프리미엄 육아용품 기업 에센루가 9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모래빗 기저귀 2만 5천장을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이하 인트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트리는 미혼모와 미혼모 가정의 권익 보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에센루 관계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양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양육 미혼모를 위한 사회적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 미혼모 가정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데 쓰이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써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를 위한 활동을 지속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리에 전달된 모모래빗 기저귀 2만 5천장은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에센루는 모모래빗, 도노도노 등 자사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모모래빗은 ‘토끼 기저귀’로 불리며 출시 이후 엄마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에센루 공식몰 위틀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센루는 도노도노 선풍기, 침구류 제품 및 아이너바움, 보타니컬테라피 등 다양한 육아용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