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5%p 하락한 54.5%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1.9%p 상승한 41.1%였다.(‘잘모름’ 4.4%)
특히 20대(39.8%ㆍ4.2%p↓)와 40대 (66.3%ㆍ2.3↓)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도층에서도 2.7%p 떨어진 57.0%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텃밭인 광주ㆍ전라(73.1%)에서도 2.0%p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3.3%p 상승한 54.6%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에서는 민주당 44.3%(0.3%p↓), 국민의힘 36.4%(0.2%p↑)로 각각 집계됐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4.4%,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5% 순이었다.
무선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응답률 5.1%ㆍ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2.0%p)와 정당 지지도 조사(응답률 4.2%ㆍ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