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4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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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충전시설 39기 추가 설치 항만 근로자·방문객 충전 편의성 향상 도모

     전기차 충전시설을 새로 설치한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7개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39기를 새로 설치하고 11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충전시설 확대 설치는 정부 공모사업과 자체 재원 투자를 병행해 추진됐으며 이용량이 많은 터미널 구역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이용객들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와 질식 소화 덮개 등의 안전용품을 모든 충전구역에 비치하여 충전시설 운영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을 찾는 인천시민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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