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DJI 드론 신제품 '미니 3 프로(MINI 3 PRO)' 예약 판매 중

    사회 / 이승준 기자 / 2022-05-11 1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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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지난 10일(화) DJI 드론 신제품 ‘DJI 미니 3 프로(DJI MINI 3 PRO)’가 정식 출시된 가운데, 대원씨티에스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DJI의 국내 공식파트너사인 대원씨티에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19일(목) 오후 5시 시청역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미니 3 프로’는 ▲드론 단품으로 구성된 ‘기체 ONLY(81만 9천원)’ ▲조종기에 핸드폰을 부착할 수 있는 ‘일반 단품(93만원)’ ▲조종기에 스크린이 장착된 ‘RC PRO 단품(113만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옵션으로 ▲MINI 3 일반 배터리 키트(21만 3천원) ▲MINI 3 대용량 배터리 키트(29만원)도 추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전작인 ‘DJI 미니 2(DJI MINI 2)’ 대비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되었다. 1/1.3” CMOS, 유효 픽셀 48MP 수준의 카메라 센서와 FOV 82.1°, f/1.7 렌즈 등으로 우수한 촬영 성능을 구현하였으며, 동영상 해상도는 FHD부터 4K까지 최대 60fps를 지원한다. 4:3 및 16:9 비율에서 12~48MP 스틸 이미지를 제공한다.

    무게는 ‘미니 2’ 제품과 동일한 249g으로 드론 비행 자격증 없이 비행이 가능하다. 사이즈는 접었을 때 145x90x62mm, 펼쳤을 때 기준 171x245x62mm 수준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공식적으로 측정된 최대 비행 가능 시간은 34분이며, 내풍 가능 최대 풍속은 10.7m/s(보퍼트 풍력 등급 5)다.

    ‘미니 2’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장애물 감지 능력이다. ‘미니 2’의 경우 장애물 감지 센서가 하방에만 탑재됐으나, ‘미니 3 프로’는 하방은 물론, 전방과 후방에도 적용됐다. 또, 자동 조종 시스템인 APAS 4.0 도입으로 비행 중 장애가 되는 물체를 자동으로 회피해 충돌 없이 보다 매끄러운 비행을 가능케 한다.

    새로워진 DJI O3 동영상 전송 시스템으로 최대 12km 전송거리를 달성했으며, 1080p/30fps FHD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RC PRO 단품’ 옵션은 조종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필요 없이 조종기 자체 내 스크린을 활용해 드론 비행을 조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문용 드론 모델로 추천된다.

    ‘DJI 미니 3 프로(DJI MINI 3 PRO)’ 예약은 대원씨티에스의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등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주문한 상품은 5월 17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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