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단·무·지(단순·무한·지속) 독서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캠프는 오는 12월 연령별 온라인 독서모임과 작가 강연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먼저, 12월4일에는 ‘식스팩’과 ‘몬스터 차일드’의 이재문 작가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단단한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12월11일에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의 이도우 작가가 ‘12월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으로 작가의 작품과 책 읽기에 대해 말한다.
12월18일에는 대면 강연으로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를 쓴 전수경 작가가 ‘일상의 계단에서 멋진 우주를 발견하세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독자 24명과 만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직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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