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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미추홀구의원 (사진=미추홀구의회) |
이 의원은 제291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와 관계 단절 등으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구 차원의 실태조사와 예방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장년층은 청년층이나 노년층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실직·질병·이혼 등 복합적 요인으로 사회적 관계가 끊기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체의 단절을 보여주는 사회적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40~59세 중장년층 대상의 고독사 실태조사, 돌봄 매니저를 통한 정기 안부 확인 및 방문체계 구축,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연계한 이웃 돌봄 공동체 운영, ICT 기반 비대면 안부 확인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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