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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ㆍ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상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왕도깨비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장내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은 눈, 비, 폭염 등 기상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 그늘막 보다 견고하면서도 전통시장 현대화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된 의왕도깨비시장내 아케이드(아치형 지붕이 설치된 보행 공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이날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시비 13억원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전체 길이 190m, 높이 7.8m 규모로,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병행 설치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중앙부에 높이 9m의 규모의 광장 기능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해, 시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가 날씨와 관계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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