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미트 페스타’, 미래 콘텐츠 시장 제시하며 성공리에 마쳐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12-08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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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가상 전시 · 컨벤션 플랫폼사 바이브테크와 3D 공간 기반 소셜 서비스 플랫폼 비커스(bicus)가 공동 주관한 ‘크리에이터 미트 페스타’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크리에이터 미트 페스타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 메타버스 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나아가 메타버스 시장이라는 새로운 경제 시장 형성을 촉진하며, 미디어 소비문화의 변화와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금번 행사에는 ▲김리하 ▲창현거리노래방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조충현 ▲서커스보이밴드 총 다섯 팀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디지털 SNS 플랫폼 비커스에서 각자 자신의 프로그램 컨셉에 맞는 플레이스 공간을 연출, 게임 · 노래대회 · 고민 상담 ·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 및 보상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이번 행사를 경험하며 미래 콘텐츠 시장이 준비된 것 같아 설레었으며, 향후 계속해서 발전한다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2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총 1만 1천여 명이 참여했고, 이는 이벤트에 대한 기존 메타버스 유저들의 주목도 그리고 처음 접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음을 입증했다. 이들은 이벤트 종료 후에 진행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조사에서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나만의 페르소나를 통해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이브테크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미트 페스타 진행과 관련해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실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그리고 그러한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따를 때 보다 활발한 메타버스 생태계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메타버스 콘텐츠의 다양성 및 품질 향상에 다방면으로 힘써 디지털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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