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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피규어킴 제공 |
이번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충장공 권율 장군의 표준영정을 토대로 존안(尊顏)을 제작한 후 금속 조각을 물고기 비늘처럼 붙여 만든 두석린 갑주와 언월도, 편전 등을 12인치 사이즈로 정밀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두석린 갑주를 실제와 유사한 재질로 복원하기 위해 브라스 재질과 구리합금 등 단가가 높은 금속자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언월도와 환도 등의 무기류와 홍철릭에 사용된 원단까지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최형국 소장과 중부기술교육원 한복의상학 박미선 교수의 고증 및 자문을 거쳐 제작되었다는 것이 피규어킴 김영호 대표의 설명이다.
피규어킴 김영호 대표는 ‘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컨텐츠는 그 뿌리인 K위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한국 역사 위인 50인을 전통복식과 함께 12인치 사이즈로 복원하는 일은 수익을 생각해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1호 작품인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두정갑 피규어는 총 500세트 모두 완판되었지만 적자를 면치못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충장공 권율 장군 예약은 4월 28일 제작 기획사인 피규어킴 자사몰과 예약 공식 판매점인 피규어몰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예약 가격은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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