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는 주식회사 티머니와 서울시가 후원 및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염리동 지역내에 거주 중인 교통약자인 어린이ㆍ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염리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해 박경자 염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년365가 티머니와 손을 잡고 교통약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있다는 이야기 들었다”며 “교통비 지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 주변에 있어 이번 사업을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용술 (사)청년365 대표활동가는 “교통약자들이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마음 편하게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참여들이 모여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윤영 염리동장은 “동네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하던 분들이 교통약자들을 위한 좋은 사업을 제안해 줬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Money, 같이타요 프로젝트’는 교통약자인 어린이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후 청년 및 노인들까지 교통비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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