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박병상 기자] 경북 성주군 읍성 역사테마공원이 준공 4년만에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하여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나 재난으로 인한 붕괴인가 아니면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인가에 초점이 맞쳐지고 있다.
최근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축대가 무너졌고 인근 주민들은 아무리 비가 많이 왔다고 하지만 읍성이 무너지는 것은 부실공사의 표본이다고 하면서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역사테마공원은 준공된지 4년동안 잘 버티고 있다가 무너져서 군민들은 놀라움과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하여 군은 공원내의 일부 출입을 통제한다고 하였다.
이번 붕괴로 인하여 성주군은 테마공원의 읍성이 완전한 복구에는 8개월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면서 문화재청과의 복구계획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져야 되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군 읍성의 붕괴로 다른 지자체의 성벽은 수십년이 지나도 멀쩡한데 성주군의 읍성이 4년만에 무너진것에 대하여 부실공사의 전유물이라는 의문은 게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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