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11-27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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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종 신흥지구외 2개 지구 1990필지(119만8000㎡)에 대해 최근 8개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실시한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선정배경, 추진절차,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앞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영암읍 망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8개 지구 4235필지(343만5000㎡)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영암군 지적 불 부합지에 대한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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