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4 15: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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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 및 각 병원 자문위원·세종병원사랑회 등 44명 참여

     세종병원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구성원과 자문위원들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에 한껏 정성을 담으며 나눔 문화를 펼쳤다.

     

    세종병원은 21일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정㈜ 김치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진식 이사장,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 등 세종병원 임직원 16명과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위원 19명이 김장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세종병원사랑회 회원 9명도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속 버무리기까지 힘을 보탰다. 정성스레 만든 김치는 2천640㎏(330박스) 규모. 김치는 각 병원이 소재한 부천 소사구, 인천 계양구에 기탁해 지역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김기명 회장은 “세종병원을 사랑하는 구성원들이 함게 마음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이재화 회장은 “나눔에 참여한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사랑회 문경원 회장은 “세종병원의 가치인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세종병원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앞으로도 보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은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도 정성을 모아준 모든 구성원과 자문위원회, 세종병원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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