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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지원 사업’은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조성, 일자리 매칭, 안착 지원’ 등 고용안정 선순환 체계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용지원사업’의 주요 사업은 ▲서울시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공유 오피스 등을 ‘워케이션 프로젝트(워크(일)와 배케이션(휴가) 합성어)’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종합 건강검진 및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서울기업 복지 더하기’가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신규 추진되는 ‘워케이션 프로젝트’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강원도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함께한다”며 “강원, 제주 등의 지역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유 오피스·카페의 사무 공간과 바다낚시,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 숙박 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예술인이 직접 회사에 방문하여 워크숍이나 사내 문화행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중소기업 신규 직원의 직무와 조직 적응,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정착을 목적으로 기획된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일반적인 교육, 동아리 모임의 형태와는 다르게 커뮤니티별로 리더를 배정해 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주제 탐구형 커뮤니티인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커뮤니티로, 2주 간격으로 퇴근 후 서울 거점지역의 공간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자치구 등 대내외 협력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인재채용, 신규직원 조직 안착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고용 및 업무 트렌드를 주시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임직원의 수요에 걸맞은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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