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과학' 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거 공간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채로운 9개의 체험 및 실습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향기 나는 과학, 커피 과학, 친환경 세제 만들기, 단열 잘되는 집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사이펀 작용 실험 등 '집'과 '생활'을 연계한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이 가정 내에서 숨어있는 과학을 발견하고 그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아이들은 물론 성인 참가자들까지 흥미롭게 참여하며 생활 속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로봇 댄스, 과학 뮤지컬, 핸드쉐도우 공연, 과학 마술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과즐러의 '뇌과학으로 보는 우리 집'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