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HARMO. NY 문화예술단, 진주시복지재단에 수익금 50만 원 기부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4-11-06 1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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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감동 전해
     
    [진주=엄기동 기자]

    HARMO. NY 문화예술단(단장 정다정)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참여로 마련한 활동 수익금 50만 원을 6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피아노 버스킹과 수학 체험부스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

    정다정 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면서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은 금액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HARMO. NY 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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