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용 포스터(포스터 = 청소년상상위원회)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개최하는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를 오는 10월18일(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해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전국 초·중·고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끼와 열정 그리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본 행사 무대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를 사회에 알려 줌으로써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역 청소년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서 동행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고, 또 전국 지역의 청소년들과 더불어 함께 한자리한 만큼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꼬집어 강조했다.
또 이 행사를 통해 전국 각 학교의 동아리, 다양한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학교 내·외 학생들로 구성한 팀원과 참가 팀은 소통과 협력으로 청소년의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주도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해 공연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순천시, 순천시교육지원청, 순천시체육회, 더혜윰웨딩홀, (주)아이오, (주)로덱스, (재)참사랑장학회 등이라고 했다.
본 행사 참가 예정자는 청소년상상위원회 싸이트 그리고 아침신문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메일 주소인 “jlms1024@hanmail.net”로 접수하고, 더불어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촬영 후 화질이 HD1280×720 혹은 1920×1080의 공연용 촬영본이 아니면 기타 동영상을 제출해야 하면 된다고 했다.
참가 분야는 국악(판소리, 기악, 사물놀이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댄스(방송댄스,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B-boy, 치어리딩 등), 실용음악(보컬, 밴드 등), 뮤지컬(연극)&기타 부문으로 다양한 분야에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접수는 10월01일부터 10월12일까지 접수한다.
접수 후 동영상에 따라 예선 심의 후 선정된 30팀(예정 / 추후 변동될 수 있음)과 ‘제8회 순천시 K-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16명으로 구성된 총 46팀은 오는 18일 토요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예.본선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이어 통과한 총참가자는 총 46팀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선대회가 진행되며, 참고로 이번 행사는 전 참가자에게 리허설 없이 실 공연에 앞서 1∼2분가량 준비와 함께 운영한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예선대회에 앞서 식전공연 초대가수는 TV조선 미스트롯3와 MBN 불타는장미단 시즌2에 참가해 활동 중인 트롯가수 ‘이수호’ 가수가 출연하고, 본선대회에 앞서 식전공연은 2004년 창단 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 중인 성인 밴드그룹 “한소리밴드”가 초청되어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대회는 오전 예선에서 선정된 16팀이 순위를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개인 혹은 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 발휘한 사안으로 수상하고, 이어서 당일 시상식이 이루어지며 추후 장학금과 상장은 전달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 행사에서 수상한 팀 혹은 개인은 장학금 지급에 따른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요청한 소정 양식을 준비해 추후 본 위원회에 제출해야 하고, 이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또한 본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전국 행사를 통해 체험해 성숙한 문화 여가 활동과 함께 “청소년의 행복”이라는 이미지를 부여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고, 특히 본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인 혹은 팀에게 지급할 장학금 500만 원은 (주)로덱스의 참사랑장학회에서 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상위원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그간 지역 청소년 축제라는 그들만의 행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2025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축제와 발맞춰 ‘청년과 청소년 간의 계층 없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 축제 문화의 새로운 지평”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국적인 청년·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자 지역 대학인 “청암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대학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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