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 자가수면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 통해 양압기 순응도 약 87% 개선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4-04-04 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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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수면 모니터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 양압기 치료 데이터 지원으로 환자의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

    마이에어 사용 환자, 비교군 대비 17.6% 높은 양압기 순응도 보여… 치료 효과 극대화
    ▲ 레즈메드 마이에어 앱 호환 가능한 레즈메드 에어센스10 이미지(사진=레즈메드코리아 제공)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 코리아는 자가수면 모니터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myAir, 이하 마이에어)가 양압기 치료 순응도 제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4일 밝혔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해당 치료에서 핵심은 꾸준한 관리와 순응도 제고인데,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수면 중 코골이 증상을 기억하지 못해 양압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레즈메드는 2014년 클라우드 기반의 자가수면 모니터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를 출시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에어를 통해 환자가 양압기 치료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면무호흡증 및 수면의 질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마이에어를 사용한 환자는 비교군 대비 17.6%가량 높은 양압기 순응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균 양압기 사용 시간은 비교군 대비 1시간 증가한 5.9 시간으로 나타났다.

    레즈메드 코리아 관계자는 “레즈메드는 환자가 꾸준하게 양압기 치료를 지속하고 양압기 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며, “커넥티드 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즈메드는 현재 140개국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135억 건 이상의 수면 및 호흡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면 질환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억 49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해, 수면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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