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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문성웅, Celestial Momentum(천상의 운동),현재 |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위플(weple) 갤러리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의 VIP 초대 행사 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날 디지털 아티스트 문성웅 작가가 선보인 새로운 아트 콜라보 작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율리스 나르덴은 1846년 스위스 르로클(Le Locle)에서 시작된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시계 어워드에서 4,300회 이상 골드 메달을 수상하고 기계식 시계 부문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특허를 받으며 세계 최고급 시계 브랜드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율리스 나르덴은 브랜드의 다양한 시계 제품을 진열 및 전시하고 이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브랜드의 다양한 시각 자료 영상과 사진을 대형 디지털 모니터를 통해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티스트인 문성웅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율리스 나르덴의 희소가치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디지털 작품으로 표현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문성웅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시계의 시간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예술적인 해석을 더한 새로운 디지털아트 ‘천상의 운동(Celestial Momentum)’을 선보였다.
천상의 운동은 시간의 신전을 배경으로 시계 부품으로 만들어진 기계 장치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시간의 순환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세 가지 디지털아트로 구성되었다. 과거를 상징하는 블루 작품은 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현재를 묘사하는 황금색 작품은 생생한 감각을, 미래를 담은 화이트 작품은 신비로운 느낌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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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스나르덴 아시아 총책임자 Dean |
한편 위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아티스트와 브랜드, 기업과의 콜라보를 성사시켜 아트와 브랜드를 결합한 새로운 분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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