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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테리어는 28명의 축구부 학생들이 공동 생활하는 숙소의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디자인은 생활 동선과 공간 활용도를 고려해 구조를 전면 재설계했으며, 학생들이 운동뿐 아니라 독서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기능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늘 불편함을 느꼈던 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장을 제작·설치했으며, 축구부의 특성을 반영해 전술 토의와 회의가 가능한 전술회의용 화이트보드를 추가하는 등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깜짝 리모델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변화된 숙소를 본 학생들은 환호와 함께 큰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림, 신한벽지, DS SOFA, 스테이윤, 네오라이팅에서 자재 협찬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 점도 의미를 더했다.
아울디자인 박치은 대표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28명의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여자중학교 조미희 감독은 “학생들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생활 공간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테리어를 통해 공간에 활력이 생겼고 아이들도 큰 힘을 얻었다. 도움을 준 아울디자인과 협찬 기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디자인은 앞으로도 유튜브 ‘러브하우스’ 프로젝트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학교·가정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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