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5일간의 임시회 일정 돌입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9-04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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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임시회 장면
    [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가 3일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부천페이 확대 발행 예산 등이 포함된 2조 8천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김병전 의장은 “필수경비와 민생안정 사업에 편성하는 만큼 시민 편익과 사업의 우선순위, 효과성을 고려해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심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6회 부천시의회 회기 결정 건, 시장·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 건,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 건, 시정질문, 부천시의회 의원 징계 건을 진행했다.

     

    시정질문에는 22명의 의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의원(최옥순) 징계 건을 상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을 사유로 출석정지 20일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 모두 34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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