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2-26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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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37명 참여, 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등 5개 과목 추가로 다양성 높여
    ▲ 영암군, 2025년 농업인 실용교육,_이장단 교육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시작한 이번 교육에는 총 3,437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순회와 이장단으로 나눠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화상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줬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지난 교육보다 18%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겨울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교육은, 지난해 벼·고추·대봉감·무화과 4개 과목에 콩·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5개 과목을 더한 9개 과정을 운영해 다양성을 높였다.


    올해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농업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재배 핵심 기술, 체계적 관리 방안 등의 신기술을 전달해 농업인이 경쟁력과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도왔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암군 농업인이 올해 농사계획을 더 쉽고 편하게 계획하길 바란다.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2025년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센터는 꾸준히 교육과 기술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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