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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환경공단, 오늘(21일) 평동3차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평동초등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 운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이 오늘(21일) 평동3차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평동초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을 운영했다.
‘폐수처리 탐구교실’은 초등학생에게 폐수처리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이론 과정과 더러운 오·폐수를 처리하는 미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실습 과정이 더해진 프로그램이다.
이는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산을 목표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21일 첫 번째 탐구교실을 마쳤다.
이날 탐구교실에는 평동초등학교 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기후 온난화와 환경문제 △광주환경공단 및 폐수처리과정 소개 △퀴즈타임 순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깨끗한 지구, 광주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과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배웠고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폐수처리 탐구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환경의 파수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공단은 폐수처리 탐구교실 외에도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동3차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21년 11월 준공돼 현재 광주환경공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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