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0곳 지원... 단지당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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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남도청 제공 |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극한호우에 대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남형 물막이판’ 표준(안)을 확정하고 올해 80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설치 지원에 나선다.
전남형 물막이판은 2022년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망사고와 2018년 보성, 2024년 완도 등 반복된 침수 피해를 계기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10일 전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구조기술사 호남지회, 전남도건축사회, 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전남형 물막이판 표준(안)을 확정했다.
올해에는 공동주택 80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당 500만원(도비 30%ㆍ시군비 70%)을 지원해 설치를 본격화하고, 2027~2028년에는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설치 대상은 하천변 1㎞ 이내 단지와 침수 이력지, 위험지구내 공동주택이다. 시ㆍ군과 협의를 거쳐 현장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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