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별량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올해 순천시의 대표로 선정된 별량면은 적극행정을 통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이루어진 각종 지역축제 △따뜻한 이웃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고 주민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 500여 점을 전시한 ‘논아트&허수아비 체험행사’가 주민화합을 도모할 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 활동의 모범사례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면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현장행정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살맛 나는 별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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