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장마철 페인트칠 유의사항과 보관 노하우 공개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07-18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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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도 유지와 충분한 건조시간으로 실내 페인트 시공 가능
     
    노루페인트가 자사 블로그 채널을 통해 장마철 페인트칠 유의사항과 보관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내 페인트 시공은 장마철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실내 습도가 너무 높으면 페인트의 건조시간이 길어지고 끈적임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페인트칠을 할 땐 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75% 이하로 유지하고, 제품별 권장 건조간격보다 넉넉한 시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루페인트는 자사 제품인 ‘순&수 올커버’ 제품을 예시로 설명했다. 기존 권장 재도장가능시간은 최소 3시간(실내온도20℃ 기준)이상이지만, 습한 장마철에 페인팅을 한다면 4~5시간 이상의 넉넉한 건조 간격을 추천했다.

    또 페인트 시공 후에는 선풍기로 도장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약한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건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장마철 페인트 보관법으로는 직사광선을 피해 환기가 잘 되는 상온(5~30℃) 보관과 실내 보관을 추천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페인트 시공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비가 온 직후에는 소지면이 젖어 있어 균일한 페인팅이 완성되지 않고, 페인트가 완전 건조되기 전 내리는 비로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페인팅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작업예정일 전후 3일간의 날씨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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