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만가구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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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과 직원들이 비전을 선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동양건설산업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하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뉴 비전, 뉴 밸류 크리에이션(New Vision, New Value Cre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선포한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와중에도 올 한 해 양주 옥정 EG the1(이지더원) 930가구를 시작으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4088가구, 이달에 분양하는 천안아산역 EG the1(이지더원) 780가구 등 전국에 걸쳐 주택 1만251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 열풍을 일으켰던 '파라곤' 브랜드의 전국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비전 선포와 함께 올 한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패와 포상금 등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갖고 그간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내년에도 아산, 오산, 동탄 등 전국 대규모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약 1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내년에도 공격적인 사업 진행을 예고했다.
또한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건설, 관광/레저, 에너지, 사회공헌 등의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신규 수주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가족사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대규모 그룹공채를 진행하며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각 사는 협력과 때로는 역할 분담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명품 아파트 브랜드인 ‘파라곤’과 신도시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지더원(EG the1)’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워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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