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정찬남 기자 / 2024-08-21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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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처리
    ▲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현지 확인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일에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해남군 어린이·사회복지(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 2024년 상반기 군금고 자금운용 및 재무건전성 보고의 건 등 기타 안건 3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이 이번에 제출한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안은 11,305억여 원으로 기정 액 10,463억여 원에서 842억여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성옥 의장은“해남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의안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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