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후보, ‘어르신취업지원센터’ ‘간병비 국가책임제’ 공약

    22대 총선 / 민장홍 기자 / 2024-04-07 11:36:28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경기의정부갑 후보가 7일“제 고향 어르신들의 삶이 안팎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 후보가 어르신을 위해 제안한‘심(心)쿵! 공약’은 ▲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설립 ▲간병비 국가 책임제 ▲경로당·노인복지관 주 7일 점심 제공 ▲1인 가구 어르신께 안전로봇 제공 ▲파크골프 등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설치 확대 추진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르신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구인등록부터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까지 어르신을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다. 특히 고령자 취업 수요에 맞는 전문 직무교육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취업 교육으로 어르신 취업 환경 전반에 걸친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간병비 국가 책임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어르신 간병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이다. 현재는 입원료와 간병비 11만 2197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입원료만 부담(2만2340원)하고 간병비(8만9857원)는 국가가 부담하자는 것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강화를 위해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 제공을 주7일로 단계적 확대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로봇, 음성형 신고 및 동작 감지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