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모든 읍·면장 사무실 1층으로 이동··· 직원들과 함께 근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07-24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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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 일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전 읍ㆍ면장들이 사무실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는 우승희 영암군수의 확대간부회의 지시에 따라 20일부터 각 읍ㆍ면사무소 2층에 있던 읍ㆍ면장실을 주민 소통 및 직원 휴게 공간으로 바꾸고 읍ㆍ면장은 1층 사무실에서 일반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도록 이동배치 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 조치다.

    우승희 군수는 “읍ㆍ면장이 주민과 대면해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으로부터 현장 행정이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과 업무처리 방식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 혁신 영암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읍ㆍ면장실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및 직원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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