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X까렌다쉬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완판 기대감 상승 중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04-13 13: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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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렌다쉬와 폴 스미스가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스위스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인 '까렌다쉬'와 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브랜드는 지난 2015년 합작 작품을 선보인 이래 꾸준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세 번의 합작 제품은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849 폴 스미스 에디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까렌다쉬는 1915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었다. 프리미엄 필기구 및 화방 용품을 제조하는 브랜드로서 세계 최초로 수채화 색연필을 만들어 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해 지금은 명실 상부 필기구계의 명품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SWISSMADE는 까렌다쉬의 자부심이자 이념이다. 모든 제품은 디자인, 개발, 제조 과정에서 장인들의 손을 거친다. 연필 한 자루를 만들 때에도 35단계 이상의 공정을 거치면서 무엇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창의적인 도전을 지속한다는 것 역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비법이다. 까렌다쉬는 샤프펜슬, 수성 색연필, 왁스 파스텔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각종 디자이너 브랜드와 합작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것 역시 이러한 창의성을 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번 폴 스미스와 합작하는 849 라인은 까렌다쉬의 인기 오피스 상품이다. 개개인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도록 각 요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단단한 육각형 바디는 묵직한 필기감은 물론 그립감에 있어서도 우수하다. 몇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 번 구매한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 상품이다.

    849 폴 스미스 에디션은 독특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는 다채롭고 과감한 색상을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브랜드의 특징이 투 톤으로 제작되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에도 그대로 녹아있다는 평가이다. 볼펜 케이스를 필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역시 매력적이다.

    이번 에디션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조되었다. 볼펜과 케이스 모두 메탈로 제조되는 것이다. 까렌다쉬는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에 이로운 물질을 활용하여 제품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브랜드 이념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까렌다쉬 코리아는 "이번 849 폴 스미스 에디션은 지난 세 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완판 행진에 대한 감사를 담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면서 "앞으로도 독특한 필기구를 통하여 나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까렌다쉬X폴 스미스의 이번 합작 작품은 까렌다쉬 온라인 공식몰 등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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