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MOU 체결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5-07-30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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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증진 및 산재예방 강화를 위해

    [구미=박병상 기자] 구미코(관장 김석호)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구미코 1층 다목적실에서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미진)와 근로자 건강증진 및 산재예방 강화를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공동행사개최, 건강 관련 정보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구미 국가산 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서비스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특히 구미코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각종 근로자 대상 행사 개최시 구미코 내외부에 배치되어 있는 전광판과 키오스크 등 각종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직업건강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 단 내 근로자들의 서비스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코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업건강 관련행사 또는 이벤트 유치시 센터 방문객 증가와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산업간호사, 물리치료 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건강검진 사후관리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상담▲직무스트레스 및 근무환경 상담 ▲보건교육 등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구미코 김석호 관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건강권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뿐 아니라, 구미코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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