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명 참여하며 지역 밀착형 행사로 자리매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 중심 연출로 체험형 콘텐츠 완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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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계양 아라온 한마음걷기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장면> |
야간 러닝 콘텐츠 기획 전문 기업 빅워크가 계양구청, 계양구체육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5 계양 아라온 한마음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5일 저녁, 인천 계양아라온 일대에서 1천3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높은 참여율과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계양 아라온 한마음걷기’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취지로 한 야간형 공공 행사다. 빅워크는 이번에도 LED 조명 연출과 포토 스팟, 음악 콘텐츠 등 시민 참여형 요소를 행사 전반에 적용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김재학 계양구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개회식을 함께 했으며, 약 5km의 걷기 코스 외에도 라이트 드레서 콘테스트, 국악 및 클래식 공연,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 전 구간에 설치된 LED 라이트존과 포토존은 야경과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SNS 인증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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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후 진행된 베스트 라이트 드레서 콘테스트 장면> |
특히, 빅워크는 이번 행사의 단순 운영을 넘어 콘텐츠 기획과 공간 설계, 현장 연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콘텐츠 기획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 특성과 주민 동선을 반영한 걷기 코스 설계는 공공성과 시민 경험을 모두 고려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빅워크는 오는 10월 서울 한강공원에서 시민참여형 야간 러닝 페스티벌인 ‘라이트런’의 세 번째 시즌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3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온 이 행사는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야간형 도시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계양구 행사를 계기로 빅워크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밀착형 야간 콘텐츠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계양 지역 환경과 주민 동선을 분석한 걷기 코스 설계, 참여자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은 지역과 브랜드, 시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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