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복합사업자 공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8-20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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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위치도
    [문찬식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20일 공고했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4년 12월 공모를 추진했으나 사업자 미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iH가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모 조건을 수정, 실시한다.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저이용‧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이 적용된다. iH가‘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도입한 형태로 본 사업 역시 제물포역 사업과 유사하게 추진된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 자격은 시공 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로서 i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 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공모 절차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 및 평가, 12월 주민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7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 및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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