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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전문대학 전경[사진=명지전문대학] |
[시민일보 = 이창우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오는 12일 오후 9시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명지전문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 및 일자리 구조에 부합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스마트건설공학과(3D공간설계전공) ▲ICT융합공학과(AI·빅데이터전공), ▲디지털콘텐츠융합과(콘텐츠크리에이터전공), ▲뷰티아트과(헤어&메이크업·네일전공), ▲뷰티아트과(스파·메디컬스킨케어전공), ▲뮤직콘텐츠기획과 등 총 5개 학과 6개 전공이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인원 164명 중 5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인터넷 원서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정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은 자기소개서 40%, 참여기업 면접 성적 60% 비율로 반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년 6개월 과정만으로 2년제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합격자는 1학년 과정 중 희망사다리장학금과 취업지원금 등 등록금을 전액 신청할 수 있다. 2학년 과정은 산업체가 등록금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학생 부담분 50%도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명지전문대학 관계자는 “대학을 진학해도 취직을 못하고 등록금만 수천만 원을 날리는 일이 많지만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 시 취업과 연계돼 전문학사는 물론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등록금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취업지원금 4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해 학생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향후 5년간 약 6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 재정운영 건전성을 확보해 지속적인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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