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라이브커머스의 시청자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한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다.
이노바인코리아는 2019년도에 설립됐고, 2021년도부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스크를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라이브커머스로 자사 제품 방송을 800회 이상 진행했으며, 그 결과 동시 접속자는 최대 16만 명에 달했고, 라이브커머스 연 매출은 11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첫 해인 2021년도 매출 55억 원에 비하면 210% 증가한 수치다.
2022년도 전체 매출 580억원에서 온라인 매출은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노바인코리아의 온라인 매출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푸름웰니스 앱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관심 고객은 누적 65만명에 이르며, 푸름웰니스 앱은 누적 회원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노바인코리아의 전체 매출 중 마스크 매출은 2022년도에 490억원을 기록했으며, 판매된 마스크는 2022년 연간 총 3억 장을 넘어섰다. 이는 1초에 10장씩 판매된 것이다. 마스크 외 쏘팔메토와 홍삼을 비롯한 기획 PB 상품으로도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이노바인코리아 최규석 사업총괄이사는 “라이브커머스로 자사 제품을 판매했던 결과가 뛰어난 덕분에 대행 방송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는 라이브커머스 대행 방송과 마스크 판매에서 나아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바인코리아는 2022년 200개 이상 브랜드의 라이브커머스 대행 방송을 진행했으며, 대행 방송 횟수는 300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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