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전시회에서 윌로펌프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펌프 및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인라인 병렬 시스템 ‘윌로-SPS’ (Wilo-Smartsync Parallel System)는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윌로-SPS는 윌로펌프 최초의 인라인 병렬 시스템으로, 인라인 펌프와 제어 판넬을 병렬로 연결해 최대 8대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이 시스템은 ▲차압제어 ▲유량제어 ▲정속제어 ▲차온제어 ▲온도제어 등 다양한 운전 모드를 지원하며, 에너지 효율 기반의 병렬운전을 구현한다. 또한 스마트 게이트웨이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과 7인치 윌로 브랜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전시와 함께 열린 컨퍼런스에서 윌로펌프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스마트 워터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센터 급수·냉각 인프라가 직면한 과제를 짚으며,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실제 적용 사례와 비전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윌로펌프 전일승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윌로의 기술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기회였다”며, “특히 윌로-SPS의 첫 공개는 디지털화와 고효율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혁신 기준을 제시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