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 여름독서교실 운영 중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8-10 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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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탈출! 지구특공대
     
    [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8월 12일(금)까지 초등학교 4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기후 위기 속 환경이야기 <위기탈출! 지구특공대>’를 주제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재난 시대에 대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서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독서교육의 장이다.
     

    여름독서교실은 △멸종위기동물 △쓰레기로 고통받는 자연 △해수면 상승의 원인 △지구촌 물 부족 국가 △재생에너지의 등장 원인과 종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눈보라 △플라스틱 섬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맑은 하늘, 이제 그만 △모두를 위한 초록별 에너지 전환 이야기 등의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친환경 도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양말목 컵홀더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알록달록 우산꾸미기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책과 활동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독서습관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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