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제안 2,078건 접수, 군정 소통 활발 높은 평가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안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제안 처리 건수, 제안 채택 건수 등 창의적인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효율적인 군정을 펼쳐온 가운데 2022년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모제안, 국민생각함, 1직원 1제안 등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또한 국민신문고(국민제안)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군정운영에 군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생활 속 ESG 실천과제, 해남군 한우브랜드 명칭공모 등 공모 제안을 추진한 바 있다. 더불어 능동적, 자발적인 정책 발굴 추진을 위해 정책연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제안 활성화를 위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지난해 2,078건의 제안을 접수, 20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해 실제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도내 유일하게 2022년도 행정안전부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이번 수상으로 제안부문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해남군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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