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3-17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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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공무원 사칭 주의 안내문 /자료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사업장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소방공무원이나 소방서를 사칭해 전화나 공문 등을 통해 소화기, 질식소화포 등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특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소방서 관계자를 사칭해 “법 개정으로 소방용품 설치가 의무화됐다”거나 “소방점검을 위해 장비 구매가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으로 접근하며, 위조된 공문서를 보내 물품 구매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업체를 지정해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알선하지 않으며,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

     

    시흥소방서는 소방기관을 사칭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해당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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