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청년센터 상상대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안산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최근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5개 거점 공간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4월 18일(금)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상대로가 선정한 5개 거점 공간에서는 안산청년들에게 1일 1인 5,000원의 공간 이용비가 지원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대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5개 거점 공간은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아우어요가 ▲카페 제이콥 ▲카페 파우즈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 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 논의 및 공간 이용비 지원 ▲청년정책 전달체계 역할 수행 방안 논의 및 안산시 청년정책, 상상대로 사업 적극 홍보 ▲청년정책 전달체계 확장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상상대로 활동 참여, 별별청년 커뮤니티와의 협업 활동 진행 ▲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안산시 청년활동 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이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은 안산시에서 경기도로 확장된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다. 지역의 거점 청년공간인 기존 청년센터에 민간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4년차 운영하는 ‘별별공간’이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는 <별별공간> 5개 거점 공간에 청년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판, 철제배너 등 운영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고, 상상대로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거점 공간과 이용방법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다. <별별공간>은 4월 21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운영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 아우어요가는 5월 1일(목)부터 운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