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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가 최근 회기역 파전골목 일대에서 ‘제1회 회기 파전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무대에서 참가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이번 가요제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방문객들은 파전·막걸리 시식, 전통문화·다문화 체험부스, 포토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댄스팀 공연과 한국외대·서울시립대 밴드동아리의 무대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회기역 파전골목은 오랜 전통과 이야기를 간직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금) 경희대 정문 골목상권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 낭랑 야장 마켓 운영 및 다문화 체험부스 등을 진행하고, 13일(토) 장안마실상점가에서는 골목상권 구매 영수증 이벤트로 생맥주를 제공하는 ‘생맥주 밤마실’, 체험 프로그램 등 추가 골목상권 행사를 이어간다.
▲ 행사장에서는 파전·막걸리 시식, 전통문화·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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