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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아카펠라그룹 ‘다이아’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이호선 교수의 강연에서는 여성한부모의 양육 경험과 심리적 회복에 관한 내용이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관련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강연은 여성한부모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과 긍정적 양육 태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과 자립 생활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직원 봉사자 40명이 참여해 현장 운영을 지원했으며, 여성한부모들이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봉사를 함께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소라(가명) 씨는 “양육 과정에서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고민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앞으로도 여성한부모가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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