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아트, 미술품 데이터베이스 앱 '도상' 출시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4-07-02 1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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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주식회사 오픈아트는 65만 명 이상의 아티스트 작품을 검색할 수 있는 미술품 데이터베이스 앱 '도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컬렉터들에게 편리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미술품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상’은 최근 급성장하는 미술시장에서 미술품 정보의 부족과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기존 아트 검색 엔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미술시장에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 검색과 가격 정보, 옥션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작가명, 경매 날짜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작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작품의 상세 정보와 함께 낙찰가 등의 경매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오픈아트의 김근도 대표는 “우리나라 연간 미술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한 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미술 정보 대중성에 기여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상 앱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초보 컬렉터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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