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은 지난 19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내년 2026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8가구에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선도 활동뿐 아니라 생필품 지원 등 지역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나눔에서도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책가방과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으로 구성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정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섭 불광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입학 준비 물품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