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소속 장애 예술인, 미술 전시회 개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5 1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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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9일~31일...인천세종병원 갤러리 란에서 미술작품 50여 점 선보여

     ‘세종·온(溫)을 그리다 : 함께 나누는 희망’ 전시회 홍보 이미지 (사진=세종병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소속 장애 예술인들의 따뜻한 화폭이 세상에 공개된다.

     

    세종병원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인천세종병원 본관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회 ‘세종·온(溫)을 그리다 : 함께 나누는 희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인공은 세종병원 소속 장애 예술인 13명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술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세종병원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미술인 13명을 추가 채용해 창작활동을 지원 중이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놀라운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아직 사회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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