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이태원 사고 깊은 애도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11-01 1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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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 축제 공연 전면취소, 체험위주 행사 축소 진행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달 30일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회의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어 국가 애도기간에 열리고 있는 갈대축제 공연은 전면 취소하고, “최대한 조용한 가운데 체험 위주로 축소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갈대축제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재점검과 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을 집중 점검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진군은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기 위해 청사 내에 태극기를 즉시 조기 게양하고, 부득이하게 개최된 행사는 대폭 축소해 기념식 위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에게 국가 애도기간 중 검은 리본 패용·근무와 골프, 과도한 음주 등을 삼가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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