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산불피해 자매결연지 안동시 풍천면에 성금·물품 전달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09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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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 대조동은 최근 자매결연지인 안동시 풍천면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풍천면은 이번 산불로 33명의 이재민과 12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대조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들은 450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류, 양말, 수건 등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했다.

    이명성 대조동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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