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소업체 고릴라청소가 전국 30개 지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5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고릴라청소는 화재 현장, 고독사 현장, 등 전문적인 청소가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상담 및 비대면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본 후에 대면하여 상담 및 청소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청소 작업을 할 때에도 문을 닫고 진행하여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만약 대면을 원할 경우에는 무료 방문 견적을 통해 청소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쓰레기 집 청소 외에 고독사, 화재 현장 등 흔적 지우기가 매우 힘든 곳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업체인 만큼, 최신 첨단장비와 친환경세제를 사용한 유해 물질 등을 100% 제거하는 등 보다 체계화된 청소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고릴라청소 관계자는 “저장강박증과 함께 우울증 등을 겪어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차는 현장을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고객님이 새로운 마음으로 치료도 열심히 받고, 하루를 더 힘내서 살아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고릴라청소는 전국에 30개 지점이 있어서 지역 상관없이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라며, “입주 청소 등 단순 청소를 넘어서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전국 어디든 고릴라청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릴라청소는 SBS모닝와이드 8281회 ‘화재 흔적을 지우는 사람들’ 편에 출연한 바 있으며, 나라장터, 학교장터, 관공서 등과 연간 계약 및 공장 청소 유지보수 의뢰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