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 개막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4-11-12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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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항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진미!!
    ▲ 포스터 시안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항 일원에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9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겸비한 다대포항에서 열려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대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계절어류인 방어와 아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도심 속 어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는 난타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어항가요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다대씨파크와 인근 전통시장에서도 신선한 제철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다대포항의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전망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다대포항의 청정해역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대포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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